전..단발머리일때 머리로 얼굴을 교묘하게 가리고 다녔어요..
머리가 너무 교묘하게 가려서..대부분 이쁘다고 귀엽다는 말
많이 들어서 .. 전 제자신이 너무 좋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 호감을 받으니까
행복했습니다..(물론 엄마나 안목있는 사람들은 왜 얼굴 가리냐구 했져~ㅠ.ㅠ)
그런데..머리를 좀 다르게 하니 금방 제 얼굴의 정체는 드러났어요...
그렇게 좋은말 해주던 친구들도..얼굴이 해골 같다느니 공룡..같다느니...
전 너무 절망했답니다..(광대뼈가 튀어나온게 맞지요??)
하긴 머리로 가릴때도 바람에 흩날리거나 어쩔수없이 걷어 올릴땐 전 너무
싫어서...그런게 컴플렉스였어요...
지금 제 소원은 머리를 가리지 않아도 예전에 가렸을때 처럼 미인은 아니더라도
호감가는 얼굴이 되고 싶어요..
광대뼈수술이나 그런것을 하면 제 소원데로 될수 있을까요??
제 어머니는 제 눈이랑 코만 이쁘게 하면 이뻐진다는데...
아무래도...이뻐질것 같지 않습니다..ㅠ.ㅠ
전 눈은 이미 약간 큰편에다 쌍꺼풀 얇은게 한 2겹정도 잇는...ㅡㅡ
그런게 있거든요,,,글고..원본이 이러하니..ㅠ.ㅠ ...큰 변화는 없을것 같아요..
전 제 눈코입(코는 납작하니 저도 수술해야한다고 느낍니다만^^;;;)
머리를 가렷을땐 다른사람들에게 호감도 받아서 제자신도 제 얼굴에 나름데로 만족했기때문에...ㅡㅡ;;;
이쁘진 않지만 내 눈코입이 맘에 들었어요..
제가 원하는건 엄마가 말하는게..아닌데...선생님 생각은 어떠신지..
사진 첨부하려 했는데..안돼네요
절망에 빠진 소녀를 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