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모두들 잘 계시죠.
인사가 많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결혼 4주 앞두고 수술 받았던 예비 신부입니다.
시간이 하도 촉박해서 수술 결정이 너무 걱정스러웠는데,
선생님께서 정성스럽게 집도해주시고 병원 가족분들도 많이 신경 써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덕분에고 결혼 일주일전 웨딩 촬영도 아주 예쁘고 자연스럽게 잘 나왔습니다. 그후로 꿈결같은 신혼에 정신이 없었답니다.
그래서 인사가 많이 늦어졌어요.^^
그때에도 수술이 너무 잘되어서 기뻤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마음에 들어 수술 결심하길 잘했다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신랑이 더 예뻐졌다고 좋아하고 늦은 나이에 하는 결혼인데
신부가 어려보이고 예쁘다는 말 참 많이 들었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격려해주신 말씀 그대로 앞으로도 예쁘고 행복하게 잘살겠습니다.
선생님 비롯한 병원 식구 모든 분들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먼곳에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