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수술해서 오늘 차로 5주차입니다
처음에 상담받고 일주일 후에 수술 날짜 잡았어여
그 일주일 동안은 정말루 힘들고 걱정이 많았어여
내가 만약 수술하다 죽으면 어떻하나 잘못되어서 힘들어 하고 있진 않을까 하는 생각들..
정말루 생각이 많은 일주일 이였습니다
수술 당일 금식하고 가서 배가 좀 고팠어여 물도 못마셔서 목도 마르고ㅠㅠ
실장님 만나뵙고 원장님이 제 얼굴로 디자인 하시고 수술실로 들어갔을땐
정말루 긴장이 많이 됐어여 링거를 꽂고 주사를 놓는 순간 잠이 들었습니다
선생님들이 저를 깨우시는데 병실이더군요 순간 살았어요??한마디 했어요
첫날 진짜 힘들었어요 코와 목이 넘 힘들었어여
가래를 뱉으면 피가 계속 나오고 담날 코막힌거 풀어 준다기에 잠 한숨도 안자고 병실만 돌아다녓습니다 담날 코에 거즈 풀어 주시고 광대지탱해주는것도 풀고 하니 살것같았어여
리무진으로 델다 주셔서 편안하게 집에 왓습니다
팩열심히 하고 옥수수수염차 많이 마셔서 그런지 붓기는 많이 빠졌구요
날이 가면 갈수록 입안에 있는 붓기도 많이 빠지더라구염
음식을 씹을때 확실히 좋아지고 있구나 생각이 들어요
정말루 시간이 안가긴 했어여
이뼈지는 거에 집착하긴 보다는 붓기는 언제 빠지나 매일 그런생각들
한달 지나니까 이젠 많이 괜찮아 지더라구염
아직 어색한 모습들이 적응이 안돼서 좀 걱정이 돼지만요(모양은 맘에 꼭 들어여..^ㅡ^)
6개월까진 기다려 볼려구염 실장님도 그렇게 말씀하시고
시간이 약입니다
그리고 실장님 원장님 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