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수술한지 3년이 되었네요....
지금 상태는... 앞니 아래위 안쪽에 교정 살짝 되어있고..
교정기는 완전 뺀상태이구요... 원만한 먹는건 다 먹고
앞니만 무리하게 쓰지 않고있어요.. 몸무게도 원래대로 돌아왔구요 아쉽지만..
벌써 3년이나 됐나 싶어요 수술후 1년 지나서 썼던 글을 좀전에 읽어봤었는데
그때 심적으로 힘들었던 생각이 스치고 지나가네요..
그땐 얼굴이 아직 자리 잡히지 않았었고 교정기도 하고있었고 그랬었으니까
지금은...약간 어금니 맞물리는게 조금 거슬린다는 느낌...
교정기 빼고 6개월후에 치과한번 가야는데 8개월째 되가고있어요
조만간 치과가서 점검을 한번 해봐야겠지요... 앞니안쪽에있는 교정기도
빨리 빼고싶어요 앞니로 음식 자르면 잇몸에 자극되니까 붙기도하고 약간불편해요
수술후 1년 이었을땐 후회가 많이 됐어요... 이 고생에 돈에...그리 만족도 안되고..
2005년 8월 5일에 수술했었는데... 딱 3년 됐네요...
수술후 3년 지난 지금은... 잘했다는 생각드네요...
그때 안했슴 지금도 고민고민 하고있었을것 같구요
안했다면... 안한데로 그냥 그렇게 살았을거예요.. 대만족이 아닌이상은...
이제 얼굴도 많이 좋아졌구요.. 근데 아직도 아랫입술이 마비가 덜풀린듯한
아직도 그래요... 나원참... 언제 괜찮아 지는것인지...맨날 입운동 하는데
좋아지질 않는게 이게 평생가면 어쩌나... 것도 한쪽이 더많이 덜풀려서
입술을 쭉내밀면 짝입술이예요 좋아지리라 믿고있어요
수술을 하고 회복을 기다리시는 분들은 인내를 갖고 맘편히
이미 저지른걸 좋아질거라 믿고 기다리는수 밖에요..^^ 좀더 참으세요
그리고 수술을 할까 말까 망설이시는 분들은..
많이 고민하세요 정말 많이..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는거구요
그 결과는 수술을 해봐야 아는거니까
너무 큰 기대말고 자신의 단점을 조금 수정해서 기분 좋게 살자 하는 맘으로... ^^
신중하게 잘 생각해서 결정을 해야겠지요?
사람의 욕심이란 끝없어서 최상으로 잘 된수술이라 할지라도 당사자는
만족이 안될수있는거니까요 저도 그랬구요
앞으로 인생이 달라질수도있는 문제니까요
저같은 경우엔 크게 달라진것도 없긴해요
모든 수술은 위험을 감수하고 해야 한다는 사실 잊지말구요
자기 인생은 자신이 만드는거니까 선택도 결과의 책임도 자기 몫이구요
이뿌고 잘생긴 사람이 호감이 가는건 어쩔수 없는 사람 마음이구요,,
저도 마찬가지 그래요.. 하지만 지금은 내면의 아름다움을 보려고
무지 노력중이예요... 이젠 좀 보이는것도 같으구요 ^^
정말 아름다워지기 위해 목숨걸고 노력하고 고통을 참아내는 사람들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그것또한 자신의 인생을 만들가는거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