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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턱수술 후기예요

이****은

2009-08-19 00:00:00
아버지께서 사각턱이신데 어머니보다 아버지 쪽으로 더 많이 유전을 받아

사각턱이었어요. 하지만 옆에서 볼때는 턱이 많이 없었고 앞면에서

보았을때 넓은 편이었어요. 여하튼 사각턱이 중학교때부터 컴플렉스였어요.

그후 십년이 넘게 그냥 살았어요. 그리고 습관이 딱딱한 것을 많이 씹게 되어

턱의 근육도 많이 자랐어요. 입은 언제부턴지 모르게 튀어나왔구요.

그래서 사각턱과 양악수술 둘다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러던 중 우연히 잡지에서 얼굴뼈 전체에 관한 수술을 한 경험이 많으신

선생님을 알게 되었어요. 하지만 막바로 상담을 한 것은 아니었고

부작용도 겁이나고 해서 한참 고민했죠. 그러다 결심을 하고 여러

군데 병원을 알아보고 상담을 받았습니다. 제일 믿음이 가는 곳을

선택을 했어요. 상담과 검사를 통해서 양악수술을 하기에는 입이 많이

나온 편이 아니라 양악수술은 권하시지 않으시더군요. 그래도 제가 우

겨서 해 달라고 했죠. 하지만 결국 비용도 만만치 않고 교정으로 하기로 했어요

수술 당일 아침 모자, 마스크, 약간의 현금 등을 챙겨서 입원실에 두고

수술했어요. 전신마취를 하므로 수술한 것은 기억이 나지 않아요.

잠에서 깨었더니 수술이 끝나있었는데 , 사실 잠을 잤다는 느낌도 없죠.

하여간 의식이 돌아오니 아프더군요. 3시간 잠을 자면 안 된다는데

졸린다는데 못 자게 하니 힘들고 또 자면 아픔을 잊을 수 있는데 잘 수

없으니 좀 힘들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가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프기도 하지만 피호수를 만질 때 느낌도 참기 힘들었어요.

하여간 수술 당일은 아프고 힘들고 잠만 계속 자고 싶었어요.

다음날아침 간호사 언니들이 다른 사람들 보다는 많이 안 부었다는 말에

조금은 위안을 받으며 거울을 보았는데 웬걸 퉁퉁 부은 얼굴에 아랫입술은

완전 소세지 같아 많이 놀랬어요. 아침으로 스프와 호박즙을 주셔서

스프 반을 먹고 호박즙은 다 먹었어요. 입안에 실밥이 있으므로 가글을

주의해서 해라고 하더군요. 가글액이 너무 썼어요. 양치는 물론 못하구요.

붕대를 풀고 피호수를 빼고 링겔을 빼고 나니 그제서야 살 것 같더군요.

그 때부턴 냉찜질을 열심히 했어요. 많이 부어있어서 그런지 날마다

부기는 많이 빠지더군요. 약국에서 항생제와 소염제를 처방받아 다 먹었어요.

퇴원후 수술 4일째부터는 온찜질을 하면 도움이 된다는데 그리 열심히

하진 않았어요. 퇴원도 병원에서 태워다주어서 사람들 눈치보며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어서 참 감사했어요. 기사님도 많은 위안을 주셨구요.

그리고 수술 후 선생님께서 입원실을 돌면서 봐 주시는데 저한테는

선생님 얼굴을 보고 경과가 좋다는 말 한마디에 많은 위안이 되었어요.

선생님, 간호사분들 모두모두 저한테 참 잘해주셨어요. 다들 좋으신분들...

퇴원후에도 호박즙은 계속 먹었어요. 운동은 많이는 아니지만

산책을 좀 했어요. 지금은 5주가 다 되어가요.

아직 입안에 꼬맨 부분이 불룩해서 조금 볼이 통통하고 귀 밑으로 뭉친 것이

다 풀리지 않았어요. 가능하면 많이 걷고 움직이려고 하고 씹는 것은 많이

자제를 하려고 해요. 수술도 중요하지만 술후 관리도 중요하거든요.

저는 지금 참 감사해요. 위험하다는 전신마취도 무사히 잘 넘겼고, 아참,

여기 병원에는 마취도 마취과 전문의가 계셔서 안심할 수 있었어요.

수술도 볼이 조금 더 빠지면 더 예쁜 갸름한 얼굴이 나올거예요.

사실 컴플렉스라는 거 이겨내는게 가장 좋지요.

자신감을 기르는것이 최선이지요. 하지만 힘들더군요.

이제는 더 이상 외모에 욕심내지 않고 제 내면을 아름답게 가꾸려고 해요.

물론 외모도 예쁘게 꾸미구요. 항상 감사하고 긍정적으로 살려고 해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 다 행복하시고 잘 되시길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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