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6개월 되는 날짜에 쓰려고 지난주 토요일날 글 올렸는데 지금 확인해보니 안올라와있네요..^^;;; 조미향 실장님 죄송.. 제가 요즘 일하느라 바빠서 인터넷을 거의 못하는 바람에 약속하고 한참이 지나서야 글을 올리게 되네요..ㅡㅡ;
저는 1월 18일에 주걱턱으로 인한 양악수술을 받았습니다.
큰 대학병원에서 하라는 부모님의 완강함을 무릅쓰고 저는 기어코 이곳에서 수술을 받았고 제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가족들은 물론 주위에 있는 모든사람들에게 증명 했다고 생각합니다^^
수술후 1주에서 2주정도만 고생하신다면 지금껏 살면서 느꼈던 컴플렉스나 수없이 무너졌던 자신감들.. 영원히 안녕입니다..^^ 일단 턱 만 전문적으로 한다기에 큰 믿음이 갔었고 이곳에서 수술 받으신 분들 몇분을 보고 또 이곳에 올려진 후기들을 거의 모조리 읽다 시피하여 이곳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6개월이 지난 지금 저는 장동건도 부럽지 않은 남자가 되었습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킹카로 완전 자리매김 하였고 ㅋㅋ 거울을 볼때나 길거리를 걸어다닐때의 그 자신감이란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솔직히 수술 후 고통은 생각만큼 만만치 않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시간은 자기와의 싸움이고 또 금방 지나갑니다.. 평생 남들앞에서 항상 죄 지은 사람처럼 고개 숙이는 삶을 택하느냐 아니면 박상훈 원장님의 손길을 한번 거쳐서 새로운 날개 달린 삶을 사느냐 하는 것은 지금 수술을 고민하고 계시는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주위에 턱수술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완전히 강추이고 두말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국내최고의 실력을 갖춘 원장선생님과 친절한 실장님, 간호사분들..
저는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완전 나에게 포커스가 맞춰지고 내 위주로 진료를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큰 병원은 의사 선생님 한번 만나기도 어렵고 여기서 저기로 움직일때마다 돈이 들지만 여기는 정말 아들 딸 처럼 잘 돌봐주시기 때문에 죄송스러울정도로 편안했던 기억입니다. ^^ 저도 이곳에 올려진 후기를 보고 많은 용기를 얻었는데 저로 인해 한 사람이라도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웬만한 이름있는 대학병원보다는 훨씬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이것때문에 어지간한 대학병원은 수도 없이 알아봤거든요..^^; 아무튼 원장님과 조미향 실장님께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리고 나중에 또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