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병원

광대뼈는 크게 본체와 관골궁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검정색으로 동그라미 그리신 부분이 본체라고 볼 수 있구요,

빨간색으로 동그라미 치신 부분의 조금 앞쪽이 관골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본체는 앞부분에 해당하고 발달된 경우 뼈를 갈아내거나 깎아낼 수 있고 광대뼈를

전체적으로 넣어주기위해서는 절골을 해서 움직여야 합니다.

관골궁은 광대뼈의 뒷부분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얼굴의 폭을 넓어 보이게 합니다.

수술은 귀 앞쪽 부분에서 아치를 절골하게 되고 앞쪽의 광대뼈 체부에도

절골을 하여 전체적인 광대뼈가 움직여서 관골궁 부분이 들어가도록 하게 됩니다.

앞광대에는 두께가 그리 두껍지 않고 속은 비어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뼈를 갈아내어 돌출정도를 줄여주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뼈를 절골하고 위치를 이동시킨 후 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직접 검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3cm 정도는 불가능합니다.

무조건 최대가 1.5cm라고 단정지어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개인마다 뼈의 구조나 두께의 정도가 다르고 어느 정도를 이동시킬 수 있는지 등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보통의 경우가 아닌 질문자님의 경우를 아는것이 필요하므로

CT촬영을 통해 얼굴뼈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먼저일 것 같습니다.

문의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