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병원

안녕하세요. 대한의사협회·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박상훈 입니다.

주걱턱 경향을 가진 케이스는 패턴으로 나뉩니다.

치열의 관계는 정상에 가깝지만 아래 턱끝만 돌출되어보이는 경우

대부분은 아래턱이 전상방으로 회전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아래턱의 성장에 따라서 시각적으로 돌출되어 보이기도 하지만

아래턱의 회전으로 인해 같은 길이의 아래턱이더라도 돌출되어 보이는 유형이 됩니다.

턱이 나와보이는 것을 느끼는 이유는 이마에서 코 밑으로 선을 긋고

코 밑에서 턱끝으로 선을 그었을 때 그 두 선의 각이

약 9-11도 정도로 형성되면서 아래턱이 들어가야 하는데

이 기준보다 아래턱이 나와있고 거의 이마에서 코 밑으로 그은 선의 연장선에

아래턱 끝이 닿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아래턱의 골격적 양상이 비교적 양호한편으로 진단이 되면

치아교정을 시행할 수가 있으며 귀 앞부분의 턱관절을 중심으로

아래턱을 후하방으로 회전시켜서 약간 턱을 들어가보이게 하는 효과를

가져오도록 하는 치료가 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턱이 들어가보이게 할 수 있는 양이 제한적이고

케이스에 따라서 진행이 어려울 수도 있다라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치아교정 후 얼굴이 더 길어보일 수 있기 때문에

얼굴이 긴 경우에 있어서는 진행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골격을 가진 주걱턱이냐에 따라서

치아교정만으로도 효과가 있을지 혹은 수술적인 방법이 더 적합할지

달라지기 때문에 병원에서 얼굴방사선, 치아 모형, 얼굴 및 입안 사진 등

전문적인 교정검사 및 분석을 통하여 상담하실 것을 권유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