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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
2011-09-16 00:08:56리얼한 성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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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너무 세련되졌죠?ㅎㅎㅎ* 후기가 좀 길어요. 사진후기-서론-일별후기(경과후기)-총평 순이니 참고하셔서 필요하신 부분은 읽어보세요^^- 서론 -저는 원래 매부리코가 아니었는데, 초등학교 4학년 때 친구의 실수로 코를 다친 후 차츰 매부리코가 되었어요.원래부터 코가 높은 편이었는데 매부리까지 생기니까 외국인 코 같다는 놀림 아닌 놀림을 많이 받았구요.사실 수술 할 마음 없었는데 어느 날 문득 수술을 해야겠다 싶어서 급 마음을 정하고 휴가를 이용하여 바로 실행했습니다.아이디병원은 지인 소개로 오게 되었는데 그 전부터 광고 등으로 알고 있었던 병원이었어요.처음부터 믿음이 가는 병원이었던지라 상담 후, 바로 수술 날짜를 정했습니다.담당원장님은 이비인후과 원장님이셨는데요,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편하게 해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원장님 덕분에 수술도 넘 잘 됐구요~~ 헤헤^^- 일별후기(경과후기) -그럼 일별 후기 들어갈게요~ 사실 수술 후 가장 궁금한게 경과 후기더라구요.(참고로 전 보형물을 사용하지 않고 수술했습니다.)수술 당일(1일차) : 별로 긴장 안했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모르게 긴장했는지 딸꾹질이 심하더라구요. 하지만 그럴 필요 전혀 없어요. 정말 남들 말 그대로 잠들고 일어나면 수술이 끝나 있습니다. 수술 후, 코를 고정시키기 위해 부목을 합니다. 통증은 거의 없었지만 이 날은 콧 속에 패킹을 넣어두어 숨을 못쉬니 답답해서 잠을 제대로 못잤습니다. 붓기는 별로 없었어요.수술 2일차 : 가장 많이 부었던 날입니다. 오전에 병원에 가서 콧 속에 넣어둔 패킹을 빼는데 와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넘 아프더라구요. 수술하고 안아프더니 패킹제거 할 때 아팠네요. 그래도 패킹을 제거하는데는 몇 초면 되고 빼고나니 훨씬 편하고 좋았습니다. 이 날 부터는 코 소독 열심히 해줘야해요.수술 3일차 : 이 날도 역시 좀 많이 부어있었어요. 그래도 전 원래 붓는 체질이 아니어서 이 날 까지만 호박즙 먹고 안먹었습니다. 심하게 붓는 사람들은 꾸준히 드셔야 할 듯 해요.수술 6일차 : 출근을 하기 위해 병원을 들러 실밥 및 부목을 제거했습니다. 콧 속 소독도 하구요. 부목 제거 할 때 아팠어요. 그리고 장장 6일 간 세수를 못한 상태라 좀 우울했습니다. 하지만 에스테틱에 들러 관리를 받고나니 그 동안 우울했던 마음이 사르르 무너지더라구요 ㅎㅎ 그 때서야 정신을 좀 차리고 거울을 봤는데 코가 굉장히 매끈해졌어요. 하지만 붓기 때문에 돼지코 같아서 살짝 걱정을 했었습니다. 저는 이 날은 콧 속의 지지대는 빼지 않았습니다. 세수 할 때도 코가 좀 아파서 고양이 세수를 했습니다.수술 10일차 : 콧 속 지지대를 빼고 소독을 했습니다. 땡김도 덜해지고 훨씬 편하더라구요. 그래도 웃는건 넘 어색했어요. 이 때 부터 붓기가 눈에 띄게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자연스러워졌다고하고 수술한 티도 안난다고 하더라구요^^ 세수하기도 한결 수월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코에 감각은 없었어요. 제 코가 아닌 느낌~~수술 20일차 : 오랜만에 본 사람들이 이뻐졌다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뭐 땜에 이뻐진지는 잘 모르더라구요. 코 수술 효과가 없었다는게 아니라 그 만큼 너무 자연스럽게 이뻐져서 그런 것 같아요.수술 4주차(오늘) : 이젠 세수하는데 전혀 지장 없고 아직도 감각이 100%로 돌아온 것은 아니지만 거의 돌아와서 제 코 같네요^^ 아직도 잔 붓기들은 남아있지만 대부분의 붓기는 빠진 듯 합니다. 코가 들린 것 같은 느낌도 사라졌고 너무 매끈하고 저희 엄마도 볼 때 마다 이쁘다고 하세요 ㅎㅎ 그런데 아직 코 밑에 상처는 있어요. 이건 화장으로 잘 지워주면 전혀 문제 없구요.- 총평 -수술하고 언제 시간이 가나.. 붓기는 언제 다 빠지나.. 했는데 벌써 4주차라니 믿기지 않아요 ^^약 3개월 간 잔 붓기가 빠지면서 자리 잡고 더 이뻐진다고 하는데 기대가 되네요~~수술 전에는 코 높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코가 이쁘다는 소리를 더 많이 듣네요 헤헤~~정말 만족하고 있구요.. 전 아팠던 고통 보다 세수 못하는 고통이 좀 컸었는데 아픔의 고통이든 세수 못하는 고통이든 잠시뿐이니 걱정 할 필요 없는 것 같아요.아이디병원은 병원도 크고 시설도 좋고 직원 및 의료진들도 친절했습니다^^주변에 수술하겠다고 하는 친구가 있으면 자신있게 추천 할 수 있어요 ㅎㅎ아이디병원 원장님 및 그 외 분들 넘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