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상담
왕*빵
2013-05-21 23:16:39리얼한 성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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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만나보세요!
수술날짜 : 2012년 4월 6일 금요일
안녕하세요 ^^
피팅모델을 하고 싶어서 저는 4월 6일에 광대수술과 미니브이라인수술을 받았답니당.
미니브이라인이란 티절골수술을 말하는 것인데요,
앞턱을 T자모양으로 절개하고 고정해서 앞턱의 크기를 작게 줄여주는 수술이에요.ㅎ
벌써 수술한지 28일이 되었는데 수술을 앞두신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후기남기고 갈께요..**
저는 수술끝나구 첫번째 케어에서 광대 실밥을 뽑구,
그리고 그로부터 일주일 후, 두번째 케어와 입안 실밥 뽑았구요.
(ㅠ_ㅠ오엠지!!!!!!!!! 그때의 그 느낌은 말로 표현 불가..)
역시나 입안 실밥을 뽑으니까 +_+ 입안두 훨씬 자유롭고 후련해졌어요.
저는 남들보다 활동량두 많구.. 지하철 두정거장씩은 꼬박 걸어다니구 물도 1리터짜리 통 들고다니면서 정.말.로
화장실 한시간에 한번씩 갈정도로 자주 마시고 물하고 가까이 지냈거든요,
그랬더니 붓기가 금방금방 빠진거같아요.
입도 이제 완전 쫙! 벌리지는 못하더라두 손가락 네개? 정도는 들어갈 정도까지는 벌어져요.
제가 남들보다 붓기가 빨리 빠진 케이스라구 해요..^^ 어떻게 보면 행운인거죠. :)
학교에는 2주째 되었을 즈음부터 마스크 착용은 안했는데 한 두명?정도 얼굴에 뭐했어~?라고 스쳐지나가듯이
물어본거 외에는 막 이상한 시선을 주고, 적나라하게 민망한 적은 없었구요..
아는 친구들은 볼살이 오동통~해져서 보기 좋아졌다구 해줬어요.ㅋㅋ
음식도 이젠 거의 다 먹습니다.
아직 뼈가 완전히 다 아문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질긴 음식을 먹을 때는 주의해요..
그래두 너무 먹고 싶은 건 쪼그맣게 짤라서 살살~~ 오물오물 씹어 먹는답니다.
덕분에 다이어트가 절로 절로~_~
아, 그렇다구 제가 지금 완전히 붓기가 다 빠진 건 아니랍니다.
말할 때, 웃을 때, 먹을 때 조금씩 어색하구 불편해요.
특히 정말 즐거운 일이 있거나 재밌는 일이 있을 때, 활짝! 웃고 싶은데 아직까지 그러지 못하니깐 속상해욤.ㅠㅠ.
먹을 땐.. 입 안에 실밥꿰멘 자국을 따라서 음식물이 끼이는데요,
가글하면서 뱉어주거나 혀로 살살살 움직여서 빼거나 그래요..ㅋㅋㅋ
이쯤...ㅋㅋ 사진 투척하겠습니닷. ↓↓
수술후
수술전
인상이 많이 바뀌었죠??
사실 수술하고 살이 많이 빠져서 45kg까지 되었는데요..
예전 얼굴 같았으면 엄마나 가족, 친구, 남자친구 할 것없이
왜이렇게 살이 빠졌냐.. 밥은 먹고 다니냐..
의욕이 없어 보인다, 아파보인다 등등등
수없이 저를 상처입히는 말들이 날라왔겠지만
지금은.. 아무도 살빠진걸 몰라요.;;;;; 좋은건지 나쁜건지... ㅠㅠ 웃..프다.. ㅋㅋ
그도 그럴 것이 얼굴만 보면 둥글둥글 살이 많이 쪄보이거든요.ㅋㅋㅋ
어서 나머지 붓기들이 빠져서 정말 제대로 된 라인이 나타났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