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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한지 두달정도(56일)

이*마

2020-08-11 00:13:52

첫번째랑 두번째가 수술전 사진이고요.. 세번째는 수술 하루뒤 사진, 네번째 다섯번째가 수술후 한달뒤사진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1월 7일에 수술한 사람이고요.. 어느덧 두달가량되어가네요.. 지금은 불편한게 없진 않지만 사소한것들이어서 괜찮고요 수술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서 무지 기분이 좋네요.. 수술후기니까 수술날로 거슬러 올라가서 이야기할게요.. 저도 다들 그러시다시피.. 여러병원을 많이 알아봤어요.. 비록 시기상으로 여유가 없어서 길게는 못알아봤지만 몇일을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삼일정도 날 잡아서 서울에 올라가 돌아다니며 알아봤어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큰수술이다보니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고 마지막으로는 아이디병원을 선택했어요.. 드디어 수술날.. 치과가서 웨이퍼 맞춰보고 당분간 이 못닦아서 스켈링도 받았어요.. 이제 병원가서 병실에서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가글을 했어요. 가글이 일반 가그린 같은게 아니라 좀 쓴약같은 가글이예요.. 하지만 참을만해요.. 이제 수술실로가요.. 엘리베이터네서 내리고 바로 앞에 에어샤워하는곳에서 10초정도 소독을하고 지나가면 앞에 병원침대랑 간호사분들 4분정도가 계시고요.. 최신가요를 들으며 침대에 누워요.. 그다음 발목에 주사바늘 넣고.. 이제 마취한다고해요.. 그곳까지 바래다준 실장님에게 감사인사나누고 .. 간호사님이 이제 잠든다고 하시네요.. 16cc요 하고 1초정도 뒤에 딥슬립들어갑니다..자고 바로 일어나라고 깨우시네요.. 땡땡님.. 땡땡님 일어나세요 일어나세요.. 수술끝났어요.. 누워있던제가 앉아있네요?? 그러고 정신차리면서 병실로가요.. 병실에는 걱정하고 계시던 엄마가 계시네요.. 수술이 아파서 그런것도 아닌데 엄마얼굴을 보니까.. 갑자기 눈물이 났어요.. 걱정끼쳐드린거 같아서 그런거 같아요.. 그러면서 화이트보드에 안아프다고 쓰면서 오히려 제가 엄마를 위로했어요.. 정말 수술직후에는 별로 안아팠어요.. 거울을 봤는데 테입때문에 잘은 안보이지만 외관상으로 얼굴이 작아지고 입체적으로 된게 눈에 확연히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자면안된다고하셔서 티비를 봤어요.. 근데 무슨내용인지는 머리에 잘안들어왔죠.. 간호사님이 쉼호흡 크게하라고 하셔서 나름 했는데..밤에 머리가 아프고 속이 매스꺼웠어요.. 숨쉬기를 잘 안해서 산소수치가 낮다고 하시면서 더 하라고 하셧어요.. 좀하면서 나아지는데.. 이제는 입으로 숨을 쉬니까 혀바닥이 말라서 너무 고통스러운 거예요.. 근데 어쩔수 없이 참아야했어요.. 다른분들은 잠오는거 참는게 힘들다고하시는데.. 저는 오히려 잠이 안와서 힘들었어요.. 첫날에는 한숨도 못잤어요.. 이게 제일 힘들었던거 같네요.. 이제 둘째날이 되었어요.. 첫날보다는 수월하다고 하셔서 마음이 안정되었어요.. 피주머니 빼고 꿰맸어요.. 다른분들은 아프다고하는데 별로 안아프더라고요.. 그냥 따끔.. 오늘부터 물도먹고 메디웰이라는 영양음료도 먹을수 있어요.. 근데 물먹는것도 힘들더라고요.. 목이 부어서.. 어렵게 물도 마시고 점심에는 메디웰을 먹는데.. 거의 이틀정도 굶어서인지 메디웰을 먹으니까 속이 안받아서 바로 구토를 했어요.. 저녁때부터는 괜찮아지더라고요.. 운동을 열심히해야 붇기도 잘빠진다고하셔서 열심히 걷기운동을 했어요.. 오늘도 잠이 안오기는했지만 세시간 가량은 잔거같아요.. 이제 퇴원날인 세째날.. 붇기는 많이 있지만 아픈건는 많이 좋아졌어요.. 메디웰도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고요.. 원장님 회진하시고 주의사항들을 듣고 이제 퇴원합니다.. 집오니까 좀 편하긴했어요.. 하지만 코막힘이 많이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수시로 코청소를 했어요.. 그러니까 일주일 정도 되니까 이제 코로 숨쉬기 수월해졌어요.. 가글도 무지귀찮았어요.. 쓰고 그래서.. 그런데 많이 하다보니까 쓴것도 덜하고 괜찮더라고요.. 퇴원후에 계속 거울보는 습관이 생기는데.. 하루가 다르게 붇기가 빠져서 얼굴보는 재미가 있어요. 그렇게 10일지나서 귀뒤실밥제거하고 20일정도 지나서 입안실밥제거했어요.. 근데 입안실밥제거하는데는 많이 아프더라고요.. 그리고 입안스크류 제거도 했고요.. 한달되어서는 치과에서 교정도 했답니다.. 지금은 오랜만에 보는 사람은 거의 수술한지 못알아보시고 얼굴 좋아졌다, 인상이 부드러워졌다 이런 칭찬을 해요.. 지금도 수술을 고민하고 계신분들에게 만약 자신의 컴플렉스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다면 감히 수술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짧은 고통으로 평생의 짐(어찌보면 스트레스를 짐이라할수있죠..)을 없애는 방법이라 할수있어요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것중에 하나가 자신을 사랑하는것 이라고 생각해요.. 그 자신을 사랑하는것은 자신감과 비례한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수술로 자신감을 회복한게 가장큰 장점인것같아요.. 어딜가든 어디서든 자신감이 생겼어요.. 지금 저는 예전처럼 사진찍는것을 피하지도 않고.. 오히려 셀카삼매경에 빠져있답니다. 또 다른인생을 살아보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수술을 해주신 박상훈원장님과 많은 신경써주신 박연지실장님 그리고 잦은 호출에도 밝은 미소로 화답해주신 병실동 간호사님께 너무나 감사하다는말 하고 싶어요.. 나중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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