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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남부러울 것 없는 골드미스, 광대에 볼륨을 주다?

관*자

2011-01-14 11:10:50

[라이프팀] 골드미스는 자신의 영역에서 성공한 커리어 우먼을 말하지만 반대로 다소 딱딱하고 차가워 보인다는 이미지가 있다. 이는 골드미스의 공통점인 30대 여성들에서부터 나타나는 공통된 특징이기도 하다.


얼굴에 살이 없고 광대뼈가 돌출되어 있거나 사각턱인 경우 성격이 세어 보이고 화가 난 듯한 인상을 주기 쉽다. 이런 현상은 20대에서 30대가 되면서 더 두드러진다. 얼굴에 남아있던 젖살이 빠지면서 광대뼈가 도드라져 얼굴선이 울퉁불퉁해지고 그림자마저 생기게 된다. 이로 인해 인상이 사나워 보이고 주변으로부터 오해를 사기도 한다.


이런 경우 볼륨광대성형술로 해결이 가능하다. 볼륨광대성형은 기존 광대 성형술의 단점이었던 밋밋함과 볼 처짐 현상을 보완한 수술 방법이다. 요즘 예쁜 광대를 가진 연예인을 보면 정면에서 미소를 지을 때 볼의 윗부분, 눈 밑 부분이 동그랗고 볼륨감 있게 도드라지는 반면 측면의 광대는 돌출되지 않아 서양인의 얼굴형처럼 얼굴의 폭이 넓지 않다.


볼륨광대성형은 볼 처짐의 원인인 뼈의 하방이동과 피부자체의 처짐을 방지하기 위해 수술 시에는 광대뼈 본체와 관골궁을 절골하여 움직여 들어가게 한 후 단단히 고정하여 뼈가 아래쪽으로 움직이지 않게 하며, 피부와 광대뼈의 분리 시 최소화 한다. 만약 연령이 높은 경우에는 볼 처짐을 방지하기 위해 수술 중 리프팅을 동시 시술하기도 한다.


또 정확한 수술을 위해 수술 전 광대뼈 모양을 미리 X-ray, 3D-CT촬영을 통해 정확하게 분석하고 진단한다. 뼈의 모양과 함께 볼 살 지방, 피부 두께 또한 고려해야 하는데 3차원적인 구조를 하고 있는 복잡한 광대뼈가 가장 효과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수술 계획을 철저히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얼굴뼈 전문 아이디병원 이지혁 안면윤곽센터장은 "볼륨광대성형술은 수술 전후 효과가 큰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전신마취가 필요한 얼굴뼈 수술로 병원 선택과 수술을 집도하는 전문의의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며 "수술 전 담당 집도의의 얼굴뼈 수술 케이스와 마취과 전문의의 상주 여부, 얼굴뼈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인지 등을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아이디병원 이지혁 안면윤곽센터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여 대한성형학회 정의원,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정의원, 삼성서울병원 성형외과 전임의 활동과 다양한 학술활동을 통해 안전한 얼굴뼈 수술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제공: 아이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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