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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시상식장 여배우들의 드레스 코드는 "V"

관*자

2009-02-25 15:41:34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아카데미 시상식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레드카펫 위를 지나는 스타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 카메라 셔터는 쉴새 없이 터지고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드레스는 하나하나 이슈로 떠오른다. 비단 아카데미 시상식뿐 아니다.

국내의 여러 영화제, 시상식에서 우리 여배우들의 의상에도 지대한 관심이 쏟아진다. 요즘 우리 여배우들의 드레스 코드는 단연 "V"라고 할 수 있다. 속살을 훤히 드러낸 파격 V라인 드레스다.

어떤 여배우는 풍만한 가슴선을 강조하기 위해 드레스 앞부분의 V라인에 신경을 썼는가 하면 다소 빈약한(??) 여배우의 경우는 등까지 아찔하게 드러낸 V라인으로 신체 결점을 커버하기도 한다. 각종 시상식에서 V라인으로 주목을 받는 스타들을 꼽아본다면, 김혜수, 박시연, 한성주, 신애, 최여진, 김소연, 정려원, 이효리 , 한예슬, 김태희, 김아중 등 모두가 V라인의 얼굴형이다.

그런데 이런 여배우들의 턱선이 V라인이 아닌 넙데데하거나 돌출입 사각턱, 좌우비대칭, 주걱턱이었다면 몸매를 강조한 V라인 드레스가 돋보일 수 있었을까! 정답은 당연히 아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몸매를 가졌고, 화려한 드레스를 입었다고 해도 얼굴선이 곱지 않았다면 그 여배우는 아마 레드카펫 위에서 빛을 발할 수 없었을 것이다.

미의 기준은 "그때그때 다르다" 절대 기준에 의해 획일화될 수 없이 가변적이라 할 수 있는데 지금의 미인의 기준은 전체적으로 V라고 할 수 있다. 얼굴선의 V라인, 가슴선의 V라인, 뒷태 허리선의 V라인이 주름잡고 있다.

턱선미인 아이디성형외과 박상훈 원장은"아무리 완벽한 몸매를 갖추고 있어도 얼굴선이 곱지 못하면 예쁘다는 느낌은 갖지 못한다. 그런 때문인지 본원에 내원 상담하는 많은 여성분들이 V라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고 밝혔다.

| 자료제공 | 아이디성형외과 성형외과 전문의 / 박상훈원장

출처 : 아이디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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