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병원

[데일리안] 모난 광대뼈…괴로운 팔자라고?

관*자

2009-04-09 13:47:04

<타짜>, <식객>의 원작자로 알려진 만화가 허영만 화백의 <꼴>은 소위 관상만화다. 신문에 연재되고 있고, 책으로 출간된 이후로도 20만권이상 팔렸을 만큼 그 관심과 인기가 대단하다.

<꼴>에 나와 있는 광대뼈에 관한 한 대목을 보면 ‘광대뼈가 둥글게 생기지 않고 튀어나오면 괴로움을 겪는다’고 씌어있는 대목이 있다.

물론, 관상이라는 것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좋은 인상에 대해 중요시 여기는 한국인들의 정서와는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신촌에 사는 이모(27세) 씨는 지난해 겨울부터 시작된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날씬해지니 자신감도 생기고 매사 의욕도 솟아나 좋았지만, 볼 살도 덩달아 빠져 광대뼈가 도드라져 보이고 큰 바위 얼굴이 돼버렸다.

얼굴의 크기를 줄여주는 대표적인 수술로는 안면윤곽수술을 꼽을 수 있다. 위의 경우처럼 다이어트 후 도드라진 윤곽과 광대뼈를 개선하는 방법으로 광대축소술과 사각턱 V라인 성형술로 효과를 볼 수 있다.

국내최초 얼굴뼈성형 전문병원인 아이디병원의 박상훈 대표원장은 “광대뼈 축소술의 경우에는 얼굴과 두상의 크기의 비율에 비례해 수술의 효과를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또 “이 씨의 경우는 유난히 머리가 크다고 보기 보다는 다이어트 후 도드라진 광대뼈를 가려주던 볼 살까지 빠져버려 유난히 더 도드라져 보이는 케이스였다. 광대뼈 축소술과 사각턱 V라인 성형술을 통해서 만족할 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안면윤곽 수술의 경우 정교하면서도 고난이도의 수술로써 전 과정이 전신마취 하에 진행된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술 후 회복관리까지 가능한 병원에서의 시술이야 말로 빠른 회복을 돕는 지름길이다.

[도움말 : 아이디병원 성형외과 전문의 박상훈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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