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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베이비페이스의 필수조건 ´볼륨감 있는 앞 광대´

관*자

2009-07-16 15:38:07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에 대한 관심이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제작 규모와 유명 PD, 작가 등이 많이 회자되고 있지만 가장 큰 이슈는 <태양을 삼켜라> 여주인공 성유리다.

<태양을 삼켜라>에서 이수현 역을 맡은 성유리는 극중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님이 의문의 사건에 휘말리며 생활이 어려워져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는 이른바 억척녀 캐릭터로 나온다.

성유리도 최근 드라마 대표 트렌드로 떠오른 ´캔디형´ 억척녀 대열에 합류한 것. 캐릭터뿐만 아니라 성유리는 날이 갈수록 예뻐지는 외모로 더욱 이슈가 되고 있다.


성유리는 백옥같이 하얀 피부에 동그란 이마, 큰 눈과 코끝이 오뚝한 반 버선코, 작고 앵두 같은 입술을 가졌다. 또 얼굴윤곽은 V라인 턱선에 자연스러운 볼륨감이 있는 앞 광대를 가졌다. 눈, 코, 입, 얼굴라인 이 모두가 베이비페이스라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베이비페이스의 조건 중 하나는 바로 ‘앞 광대’. 일반적으로 광대가 돌출되었다는 표현은 앞 광대가 아닌 옆 광대뼈의 문제다. 옆 광대뼈가 돌출되면 얼굴형이 울룩불룩해 보일 뿐 아니라 얼굴이 커 보일 수 있다. 또한 광대뼈로 인해 얼굴에 그늘이 져 본래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기도 한다.

반면 성유리의 경우 적당히 볼륨감 있는 앞 광대로 입체감 있어, 작은 얼굴이 더욱 작아 보인다. 특히 웃을 때 동글동글하게 보이는 앞 광대는 아기 같은 이미지를 더욱 강조하고 있다.

최근 광대뼈 축소술의 경향은 앞 광대의 볼륨감을 살리고 얼굴이 커 보이는 옆 광대뼈를 축소하는 방식이다. 옆 광대뼈나 45도 광대뼈가 많이 튀어 나와 얼굴 옆 부분이 넓어 보이는 경우, 볼륨 광대뼈 축소술을 통해 광대뼈의 옆 부분을 최대로 축소하여 강한 인상을 없애준다.

뿐만 아니라, 앞 얼굴의 볼륨을 주어 얼굴을 작고 갸름하게 만들면서 입체적인 아름다움을 유지한다.

국내 최초 얼굴뼈 성형전문 아이디병원 박상훈 대표원장은 “볼륨 광대뼈 축소술은 기존 수술법의 단점을 보완하여, 광대 축소뿐만 아니라 볼륨 조절과정에서 입체감을 살려 ‘동안’ 얼굴을 만들 수 있는 수술법”이라고 말했다.

박 원장은 이어 “광대뼈 축소술을 할 경우 뼈의 모양뿐만 아니라 볼 살의 지방, 피부 두께 또한 고려해야 하는데, 수술 전 CT촬영 분석을 통한 광대뼈 모양에 대한 정밀한 진찰이 매우 중요하므로 수술 결정 시 이 모든 게 가능한 성형외과에서 수술해야 완벽하고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데일리안 = 안경숙 기자]

[도움말 : 얼굴뼈 성형전문 아이디병원 박상훈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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