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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전문의 칼럼] 뼈가 자라는 주걱턱, 수술과 치아교정 병행해야

관*자

2009-08-12 10:21:17

주걱턱 치료 치아교정만으로 한계 있어, 외과적 수술과 치아교정 병행해야 근본적 치료가 가능해.

원만한 사회생활을 방해하는 주걱턱.

주걱턱으로 성형외과를 찾는 환자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튀어나온 턱에만 시선을 두는 것 같다고 얘기한다. 뿐만 아니라 주걱턱으로 인해 남들보다 턱이 길어 보여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부정확한 발음으로 사회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한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크거나 길고, 앞으로 튀어나온 경우를 주걱턱이라고 하는데, 주요 원인은 턱뼈의 과잉발달 때문. 비정상적이고 과도한 턱뼈의 발달로 얼굴 모습 이상과 치아 맞물림 이상이 발생한다.

주걱턱의 치료는 성장조절과 치아교정, 그리고 외과적 수술을 통한 방법이 있다. 성장조절은 자라나는 턱뼈의 성장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방법이나, 치료 효과는 몇 밀리미터로 매우 제한적이며, 또한 턱의 성장 방향을 왜곡해 아래쪽으로 길어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위, 아래턱의 부조화를 가진 주걱턱 환자의 경우 치아를 교정해 주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때 치아는 정상적인 맞물림 상태로 회복될 수 있다. 하지만 치아교정 역시 교정 범위가 매우 제한적이며, 주걱턱 자체는 남아있기 때문에 외모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진다.

[주걱턱 수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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