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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짝짝이 얼굴 유형도 가지가지...바로 잡으려면?

관*자

2009-10-09 15:45:28

얼굴좌우, 턱 길이, 턱 돌출까지 안면비대칭 유형별 치료 달라
대표적인 미인형을 꼽을 때 빠지지 않는 것이 ‘계란형’얼굴이다. 얼굴형이 계란처럼 갸름하고 부드러운 형태이면 눈 코 입과 조화와 잘 되고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좌우 얼굴의 대칭, 균형이다. 갸름한 얼굴이더라도 좌우 대칭이 심하게 맞지 않는 경우 짝짝이 얼굴로 인해 균형감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얼굴의 좌우 대칭이 완벽한 경우는 거의 없다. 비대칭이 대부분의 사람에게 나타나지만, 문제는 정도의 차이이다. 어떤 형태로 얼마나 비대칭인지에 따라 치료 여부는 결정된다. 안면비대칭의 대표적인 유형은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짝짝이 내 얼굴 어디가 문제일까?
안면비대칭이란 얼굴뼈의 좌우 균형이 맞지 않는 경우로 약간의 안면 비대칭은 누구에게나 있다. 다만 일반적으로 3mm이상 얼굴의 중심선이 틀어져 있거나 양쪽의 높이가 3mm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 비대칭이 눈에 띄게 된다. 얼굴의 대칭과 비대칭여부는 피부나 지방에 영향을 받지 않는 얼굴부위인 눈, 귀, 입, 턱, 코 등을 중심으로 측정된다. 양쪽의 눈, 코, 입술의 올라가고 처짐, 턱의 좌우 대칭이 지표가 되는 셈이다.
안면비대칭은 단순히 얼굴의 좌우가 다른 것에 그치지 않고 다른 여러 가지 턱 문제와 동시에 나타난다. 턱 선의 좌우 길이와 함께 얼굴 또는 턱이 긴 경우, 돌출입이나 하악왜소증을 동반한 경우, 아래턱이 크고 비대칭인 경우, 턱관절이 불안한 상태와 더불어 비대칭이 나타나는 경우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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