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병원

[중앙일보] 파티룩의 완성 올림머리! 아무나 했다간 낭패

관*자

2009-12-29 10:33:06

연말 파티나 송년모임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파티드레스, 메이크업, 주얼리까지 익숙하지 않은 파티룩 아이템이 자꾸 눈길을 끌고, 드라마, 시상식, CF에서 볼 수 있는 연예인의 화려한 룩을 따라 해 볼 수 있는 유일한 기간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 가장 유행했던 올림머리는 파티룩에 있어 여성들의 로망이다.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김태희가 작전수행을 위해 완벽한 파티녀로 변신할 때 보여준 포니 테일 스타일에 관심이 높다.
앞머리를 모두 쓸어 올려 단단하게 고정한 후 긴 머리는 뒤로 묶어 늘어뜨린 스타일이다.
잔머리 한 올도 허락하지 않는 이 스타일은 작은 얼굴과 동그란 두상, 가녀린 목선까지 모두 돋보이게 해 인터넷에서 이 스타일을 연출하는 방법의 동영상도 유행이다.

그러나 이런 헤어스타일을 그대로 흉내 낼 수 있는 경우보다 ‘그림의 떡’으로만 생각되는 경우가 훨씬 많다. 한국인의 두상과 얼굴형 특성상 앞머리와 잔머리까지 모두 쓸어 올려 한번에 묶는 스타일은 오히려 큰 얼굴과 울퉁불퉁한 두상을 강조하는 낭패를 연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중략 -

☞ 언론사에 실린 기사 전체보기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