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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얼굴 작아지는 얼굴뼈 성형 "똥머리 성형"

관*자

2010-04-15 13:37:45

<21살 조선화(가명)씨는 최근 "똥머리"가 유행하지만 크고 각진 얼굴을 가리기 위해 길게 늘어뜨린 머리스타일만 고수해야 했다. 얼굴을 다 드러내 놓고 자신 있게 다니는 친구들을 보면서 자괴감이 더 심해졌다. 조씨는 결국 사각턱을 해결하기 위해 얼굴뼈 성형을 하기로 결심했다. 얼굴의 울퉁불퉁한 뼈를 부드럽게 수술해 얼굴을 모두 드러내는 머리를 자유롭게 할 수 있어 붙여진 일명 "똥머리 성형" 소문을 듣고 아이디병원을 찾았다>

조씨의 심각한 사각턱은 "얼굴뼈 성형술"로 해결이 가능하다. 얼굴뼈 성형이란 광대뼈-턱 선-코-이마의 위치와 모양을 바로잡아 울퉁불퉁한 느낌을 부드럽게 바꾸고, 갸름하면서도 작은 얼굴로 바꾸는 성형기법이다. 보통 사각턱이나 광대뼈 등 얼굴형태나 크기에 콤플렉스를 지닌 사람들의 경우, 얼굴의 전체적인 느낌과 크기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복합적인 얼굴뼈 성형이 필요하다. 조씨의 경우 사각턱 절제와 광대뼈 축소술, 그리고 꺼져있는 이마를 보완해주는 지방이식술 등의 시술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를 통해 전체적인 얼굴 형태를 부드럽고, 입체적으로 바꿔 얼굴 형태를 전반적으로 변화시킨다. 얼굴뼈 수술은 수술 후 얼굴을 자신 있게 드러내는 올림머리가 가능해진다는 뜻으로 일명 "똥머리 성형"으로 불리기도 하는 수술법이다.

얼굴뼈 성형, 얼굴 변화 가장 커 "일명 똥머리성형" 으로 인기

인기 연예인들의 "똥머리"가 여성들에게 완소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면서 성형가에도 얼굴형을 바꾸는 성형이 "똥머리 성형"이라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당고머리라고 부르는 똥머리 스타일은 자연스럽고, 발랄하고, 어려 보이는 느낌으로 어떤 스타일도 소화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 머리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얼굴모양에 따라 결정된다. 스타일 특징상 얼굴이 모두 드러나기 때문에 얼굴이 크고, 광대뼈가 돌출되거나 사각턱인 경우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얼굴뼈성형술은 얼굴의 단점을 보완해 머리를 모두 쓸어 올리는 똥머리 스타일에 어울릴 수 있게 얼굴의 라인과 분위기를 바꿔주기 때문에 최근 똥머리 성형이라고 불리고 있다. 얼굴을 모두 드러낼 수 있게 되는 수술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지만, 원래 얼굴뼈성형술은 5∼6년 전부터 본격화된 미용성형이다. V라인 사각턱, 광대뼈 축소술 등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 얼굴이 전반적으로 작아지고 입체적으로 변하는 효과 때문에 20대 여성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똥머리 성형 전 얼굴뼈 진단부터 꼼꼼히

똥머리성형, 즉 얼굴뼈성형은 얼굴이 커 보이거나 넓적해 보이는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 그에 알맞은 수술방법을 선택해 시술하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수술 전 정확한 얼굴뼈 검진과 수술 후의 모습 예측이 중요하다.

얼굴뼈의 크기와 모양, 위치 등을 정확하게 분석해야만 변화의 위치와 절제 양을 오차 없이 계산해 정확한 결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얼굴뼈검사는 3D CT와 얼굴뼈 분석 시스템 등의 첨단 진단장비와 진단방법 통해 정면, 측면, 위, 아래에서 입체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얼굴 뼈 모양과 위치 분석에 따라 위 아래 턱의 위치를 바로 잡고, 치아모형도 움직여 같이 체크한다. 얼굴 모양이 예뻐지는 것과 함께 얼굴의 기능도 정상화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수술집도의의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 얼굴뼈를 움직여 얼굴 전체의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얼굴뼈성형 경험이 적어도 5백 건 이상으로 풍부하고, 성형외과 치과 교정과, 구강외과 전문의의 협진시스템도 중요하다.

아이디병원 이지혁원장은 "과거 성형수술은 쌍꺼풀수술, 코성형 등으로 부분적인 변화를 주는데 그쳤다" 면서 "얼굴뼈 성형은 피부 표면 조직이 아닌 뼈 조직을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후 얼굴 크기, 윤곽, 입체감 등의 변화가 매우 큰 것이 특징이다" 고 말했다.

도움말: 아이디병원 성형외과 전문의 이지혁 원장

출처 : 아이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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