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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재용 아나 “입사초 별명 ‘이부장’이었다” 노안 고백

관*자

2010-05-27 13:28:46

[뉴스엔 백지현 기자]

최근 재혼한 MBC 이재용 아나운서가 자신의 노안 사실을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5월 26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성형외과 전문의를 초빙해 "동안의 비법"을 전수하는 과정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성형외과 전문의 박상훈 원장은 "시대에 따른 동안 미인형"을 설명하며 "요즘 대세는 V라인이다"고 말했다.

MC 이재용 아나운서는 "사실 내가 처음 입사했을 때 별명이 "이부장"이었다"고 자폭발언을 해 스튜디오에 나와있던 게스트들과 방청객들을 웃겼다.

그는 "그 때의 "이부장" 얼굴로 지금껏 아나운서 생활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상훈 원장은 이재용 아나운서의 얼굴을 자세히 살피더니 "솔직히 골격적으로나 동안 조건은 아니다"며 "그래도 워낙 잘 웃고 늘 웃는 상이라 후천적 동안으로 변신해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재용 아나운서는 "결국 "절대 동안은 아니다"는 의미 아니냐"고 말해 또한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최강 동안 연예인" 탤런트 이매리와 가수 원미연이 출연해 그들만의 동안비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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