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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
2019-06-14 14:45:52리얼한 성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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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는 별 불편함 없이 살다가 대학교때 부터 외모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한쪽밖에 없는 쌍커풀, 졸려보이는 눈, 넓은 콧볼, 낮은 콧대가 참 스트레스 였네요.. 직상 잡고나서도 동태눈알이라고ㅠㅠㅠ 저희 엄마와 친하게 지내는 원장님이 계신 집앞 미용실에 머리자르러 갔다가 원장님이 저희 어머니께 애가 얼굴을 보면 코밖에 안보인다고 수술 좀 시켜주라 얘기 들었을때 꼭 수술을 하리라 맘을 먹었습니다.ㅋㅋㅋㅋㅋ 이래저래 생활에 치이다 결혼 날짜를 잡게되고 웨딩 사진을 찍는데 그동안 살도 많이쪄서 팔자주름에 더 돋보여보이는 제 코...와 더 졸려보이는 눈에 스트레스를 참 많이도 받고 좌절을 했드랬죠.. 제 와이프가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며 거울 볼때마다 한숨 쉴 바에는 견적이나 한번 보러가자며 제 손을 잡아 끌고 병원에 도착해서 견적과 날짜를 잡았습니다. 많이도 무서웠고 하지말까 취소할까 고민했지만 그때마다 '자기가 그렇게 스트레스 받는것도 못보겠고 자기 자신감을 위해서라도 꼭꼭 받았으면 좋겠어 내가 많이는 못해줘도 수술비 조금은 지원해줄게' 라는 말에 용기내어 수술 받았네요ㅋㅋㅋㅋㅋㅋ 절개눈매교정, 콧볼축소, 코수술 했습니다 일단 붓기는 아직 덜 빠졌지만 높은 코와 특히 눈은 덕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회사 동료들한테 썩은 동태눈이란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이제 그런말도 없구요ㅋㅋㅋㅋㅋㅋ 실제로 피로하고 많이 졸았었는데 눈떠지는 힘과 반쯤 감긴 눈이 아니니 확실히 제 주관에는 졸린것도 덜 합니다 정말이요. 2주차라 자리도 좀 더 잡고 붓기가 더 빠져야 확실해 지겠지만 붓기가 덜 빠진 모습이더라도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이 훨씬 만족스럽습니다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