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병원

저는 사각턱 보다는 턱끝이 넙데데하면서 둥글어서 남성직인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사람들로 부터 그런 애기를 종종 들을 때 마다 성형을 생각하곤
했지만 그보다 두려움이 더 앞서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심끝에 병원을 찾게 되었고, 누구나가 그렇겠지만 여러군데
상담을 받아보던 중에 선생님을 뵙고나서 "여기서 해야겠다"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겁이 좀 많은 지라 수술대에 가서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한숨 자고 나니까
모든 상황은 다 종료가 되어 있었습니다.
간호사분들이 친절하게 해주신 점이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손까지 꼭 잡아 주시면서..ㅠㅠ
실장님 또한 뵐때 마다 따뜻하게 대해주시구,,정말 감사해요~

수술 후 하루 정도는 조금 힘들지만 4일째 부터는 붓기가 많이 빠지면서
생활하기도 훨씬 편해지고 수술 하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당~

지금 수술 받은지 11일째인데 붓기가 많이 빠져서 점점 갸름해진 턱선을
거울에 비춰볼때 마다 행복합니다. 아직 잔여 붓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시일이 조금 더 지나봐야 알거 같습니다만, 최대한 갸름하게 했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글을 빌어 선생님께 감사하단 말씀 전하고 싶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