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병원

하악 2일차

이*우

2010-08-01 21:05:47

어제 수술하고 오늘 퇴원했어여 하악만 해서 그런지 퇴원은 금방하네여ㅋ 수술전에 간검사에서 간수치가 너무 높아서 3개월정도 미루었다가 이제야 하네여..걱정 참 많이 했어여 주위에서 하도 불안한 소리만 해대서..제일 걱정되는게 턱관절같은거 잘못될까바 ㄷㄷ 조과장님도 그얘기를 한번 언급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더 겁먹었었나봐여~그런데 수술하고 이틀째인데 아직은 아픈데는 전혀 없어여 저는 붓기도 별로 없내여~~하악만 해서그른가..다들 땡땡 부우셨던대.. 간호사분들도 저보고 많이 안부었다고 하시드라고요~옆에서 거울봤을때..붓기가 있는대도 쏙들어가 있어서 정말 신기해여 심한주걱턱은 아니었지만 저 나름대로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거든요..하는일이 미용쪽이다 보니 하루종일 거울 보고있자나여. 어떡해 조명빨 잘못 받으면 얼굴 진짜..인상 더럽게 비추더라고욤...ㅜㅜ 그래서 고민고민 하다 수술한건데 잘된거 같아서 지금은 만족중이에여~아버지도 반대 많이 하셨는데 잘됐으니까 다 괜찮다고 하시네염ㅋ 첫날은 숨쉬기 힘들고 가래때문에..고생좀 했어여 하악만해도 힘든데 양악 하시는분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이 되드라고욤..그리고 저는 남자라 그런지..소변기를 안달아주셨나??ㅡㅡ;; 화장실.한시간에 한번씩 가는데 그게 정말 힘들었네염..ㅋ 지금은 집에서 컴퓨터 게임도 하고 영화도 보고그래여..입에 고무줄땜에 아직은 불편한대 앞으로 더 나아질 제모습 생각하면 열심히 가글하려구욤^^ 원장님 조과장님 강호사님들 정말 감사드려요~일주일후에 뵐게요~~급마무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