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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기
다양한 수술 정보와 경험을 공유해주세요
양악한지 2주 조금 넘었어요(조금 많이 길어요. 최대한 상세히 썼거든요)

호*맨

2010-12-18 03:30:37
수술하기 전에 여기서 글도 많이 보고해서 저도 상세하게 올려 볼게요. 상세히 올리는 이유는 정말 양악수술 다시 하라면 전 안 할거거든요. 진짜 진짜 힘들어요. 그러니까 하실 분은 제대로 각오하세요.
수술은 12월 초에 했구요. 이 병원 선택한 건 무엇보다도 마취과 선생님이 3분이나 계셔서 안심하고 했습니다.
수술은 박상훈 원장님께 받은 것 같고(?) 마취과 담당 선생님은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여자 선생님이였어요

*수술 전날: 이날 4시에 병원가서 교정기 장착했는데 교정기 처음 해보는 거라서 그런지 장난 아니게 불편하더라고요
이날 집에와서 피자를 만들어 먹었는데 치즈가 입에 껴서 제대로먹지도 못 했어요.
교정기 끼면 먹기 불편하니까 끼기 전에 많이 드세요.
(전 수술후기에서 이런글 읽고 수술전에 맛집 탐방 다녔습니다. 식탐이 좀 있는지라;ㅋ)

*수술당일:아침에 9시엔가 병원에 도착했어요. 그리고 나서 병실가서 환자복 입고 분홍색 증류수로 가글 했어요.
(이 증류수는 그냥 쓴맛 밖에 안나요. 이 증류수 보고 헥사메딘이라고 하시는 분 있는데 헥사메딘은 딴
거요.) 암튼 심각하게 써요. 그래도 견딜만해요. 참고로 절대로 쓰다고 물로 헹구시면 안돼요.
그리고 나서 준비끝내고 수술실로 내려가는데 진짜 무서운거에요. '이러다가 마취 안깨면 어떻게하지'
'수술 중에 각성하면 어쩌지' 등등 별별 생각이 다들고 무섭고.....
암튼 수술실로 내려가면 일단 "에어샤워"라는 걸로 몸을 소독해요. 이때 주의하실 점은 바람 나올 때
소리가 정말 간떨어지게 커요. 그러니까 시작전에 귀를 막으세요. 그러면 덜 놀라거든요.

그리고나서 이제 마취실로 들어갔어요. 의사쌤이랑 간호사언니가 있더군요. 아무튼 침대에 누웠더니
잠들게 하는 주사를 꽂았요.(팔에 맞았는지 발에맞았는지 기억이 안나요) 그거 꽂고 몇 초 지나니까 갑자기
목이 뜨거워지면서 엄청 기분나쁜 느낌이 들더니 그 이후론 기억이 없어요.

깨어나니까 회복실이었고 간호사 한 분이 일어나라고 해서 비몽사몽 일어나는데 기운이 하나도 없었어요.
팔에는 주사바늘이 꽂혀잇고, 막 일어나서 휠체어에 앉으라고 하는데 정말로 다리에 힘이 하나도 안들어가서
주저 앉앗어요. 간신히 휠체어에 앉아서 병실로 후송되었어요.
병실가니까 엄마가 기다리고 계시더라고요. 엄마 얼굴이 어찌나 반갑던지...
병실 와서부터는 잠과의 전쟁이었어요. 마취가스 안 뱉어내면 폐렴 걸릴 수도 있고 열오른다고 자지 말고
심호흡을 해야한대요. 그래서 수술에서 병실 올라온 4시(?정확히 기억 안남)부터 밤 10시까지 앉아서 심호흡
만 했어요. 그런데 정말 잠이 미친듯이 쏟아집니다. 6시 정도까진 안그랬는데(마취가 덜 깻는데도 불구하고
전 턱이 아프더라고요;;;그래서 잠이 안 왔음) 그 이후론 피곤함과 마취 기운 때문에 그리고 잠들면 안 아퍼서
자고싶단 생각때문에 저도 모르게 꾸벅 꾸벅 졸았어요. 그때마다 어머니께서 2분 간격으로 절 깨웠어요.
그래서 1분도 못 잤어요. (덕분에 열도 안오르고 마취가스도 다 뱉어낸 것 같아요.) 10시까지 버티는데
정말 30분짜리 드라마가 300분짜리로 둔갑하고 9시 뉴스가 아무리 기둘려도 안끝나고 최악이었어요.
그렇게 버티는데 10시 넘어서 간호사가 들어와서 '이제 자도 되요' 이러는데 문제는 이제는 아파서 잠이 안 오
는 거에요. 코도 막히고 입도 막히고 턱도 아프고. 잠 잘 수 있다고 좋아했지만 잠은 이미 달아난지 오래...
코막히고 목이 막혀서 간호사 언니가 석션을 해주는데 제가 선천적으로 기관지가 작아서 선션 호스 목구멍이랑 코에 깊숙히 넣을 때 마다 구역질을 해대서 석션 한 번도 제대로 못햇어요 ㅠㅡㅠ 그 역한 느낌보다 차라리 코막히는 게 나을정도.... 그리고 제가 비염이 있어서 코 핑핑대는 습관이 있는데 그거 못해서 답답해서 죽는 줄 알았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귀에 달린 피통.....피통에 피가 쌓일 때마다. '빈혈로 죽는거 아니야'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간호사 언니가 피통 체크한다고 호스를 잡아당기는데 전 그때마다 귀 뒤에 심하게 아프더라고요.ㅠㅠ

수술 둘째날: 첫날은 거의 한 숨도 못잤어요. 새벽6시즈음에 겨우 잠들었는데 소변 빼러와서 깻어요 ㅜㅜ
소변줄 빼는거 아프다고 아시는 분도 있는데 정말 하나도~네버 안 아파요. (다른거에 비함 새발에 피임)
소변줄 빼고 소변 한 번 보라고 해서 소변 보러갔는데 먹은게 없어서 그런지 소변이 안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진짜 소량의 소변을 누고 돌아와서 다시 잠들었는데 2시간 만에 또 오시더니 '소변 봤냐고' 하시더라고요. 그게 보긴 봤는데.. 워낙 조금이라서 애매해서 우물거리다가 '조금 보긴 봤어요' 이랬더니 신장 기능 제대로 돌아가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소변 보고 오라면서 억지로 일으켜서 화장실로 보내는거에요.(보긴 봤다니까...) 그런데 사람 직감이란게 있잖아요.. 왠지 움직이면 안 될 것 같은 그래서 안 가려고 했는데 억지로 떠밀려서 화장실 가다가 결국엔 다 토햇어요.
(신기한게... 먹은 것도 없는 데 토가 나오더라고요 그것도 많이..) 토는 진짜 썩은 갈색이었고 환자복에 다묻고 난리도 아니였어요.(완전 진상이었음) 토하고 화장실 가서 소변보고( 소변 보는 내내 그 간호사를 원망했죠..) 물로 입 헹구고
치과로 내려가서 귀뒤에 피통 뽑고(이거 뽑을 때 느낌이 진짜 이상해요.. ) 귀뒤 꼬매는데 조금 많이 따가우니까 손등을 꼬집으세요! 그러면 손등 아픈 것 때문에 아픈게 덜해요...
암튼 둘째날부터는 다들 그렇듯이 호흡과의 전쟁이었어요. 참고로 전 그날 토하고 상태가 심각해서 고무줄 안꼈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만성 비염과 기관지염(수술하기 전에 내과에서 기관지가 안 좋다고...약 받아먹고 잇었거든요)으로 정말 개고생 했어요. 그리고 다른분들은 무통주사 맞으면 안아프다고 하시는데..전 정말 턱이랑 귀 속이랑 잇몸이 아파서 죽는줄 알았어요. 무통주사도 제겐 소용 없더군요(하긴 안 맞으면 더 아팠겠죠..)
그리고 또 하나의 위기였던 식사....... 제가 원래 입맛이 심각하게 까다롭고 좀 미식가에요.. 그래도 비위는 강한편이었어요(중국 가서도 애들 다 못먹는거 혼자 다 먹을 정도로) 그런데 병원에서 스프를 주는데 냄새를 맡는 순가.. 갑자기 구역질이 나느거에요..(무슨 입덧도 아니고) 무슨 음식물 가져올 때마다 이랬어요. 병원에서 주는게 다 달착지근 하더라고요..(원래 단음식 잘 먹는 편인데.. 진짜 단내만 맡하도역함이...) 그래서 이날도 하루종일 거의 아무것도 못먹었어요. 그리고 또 토하고.....

셋째날:둘째날 밤도 셋째날 새벽에도 코막힘으로 잠을 못잤어요.. 자다가 죽을 것 같아서,....ㅋㅋㅋ
이날 그래도 운동한답시고 병원 복도 돌아다니는데.. 힘이 없어서 몇번 돌다 들어와서 쉬고, 같은날
수술한 고3짜리 여자애가 하도 열심히 운동해서 오기가 생겨서 막 돌다가 지쳐서 돌아오고 ㅋㅋㅋ
아, 그리고 이날은 못낀 고무줄 네개를 꼈어요. 고무줄 끼니까 호흡이 더 안 되더라고요. 그 상태에서 피부케어
받으러 갔는데 가서 질식사 할 뻔 했어요. 팩을 하는데 코가 갑자기 막혀서숨이 안 쉬어지는거에요. 말도 못하고
그래서 그 링거 걸어놓은 걸 손이 부을때까지 치는데 때마침 관리사 언니들이 다 나가 있어서... 소리가 안들렸나봐요. 다행히도 옆에 누워계시던분이 큰 소리로 사람 불러줘서 위기 탈출했어요. 그런데 너무 놀라서 그날 한 시간동안 울었어요. 그리고 이날도 계속 토하고 ㅠㅠ 제 상태가 안 좋아 보였는지 간호사가(둘째날 절 토하게 만들었던) 고무줄을 가위로 잘라야한다고... 전 막 됐다고 그러고(이때도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 결국엔 억지로 고무줄 하나 잘랐는데 자르다가 잇몸 꼬맨데를 찔러서 또 울고( 완전 울보됐어요.) 그 찔린 부분은 일주일 동안 따끔거리고 아프더라고요 ㅡㅡ
그리고 링거 맞는 팔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옮겼는데 잘못맞아서 다시 왼팔로 옮겼어요 ㅠㅠ 링거 바늘 꼽는건 좀 징그럽더라고요.
아무튼 이날도 호흡과 구토와 통증에 시달리는 끔찍한 날이었어요.
그래도 친절한 마취과 선생님께서 회진 오셔서 신경 많이 써주셔셔요 진짜 감동했어요.

넷째날: 이날 고무줄 하나 마저 끼우고 케어 받으러 가는데 갑자기 코피가 줄줄 나와서 완전 당황하고 케어 포기했어요.
하지만 케어도 다 돈이라고 생각하니 아까워서 코피 멈추자 마자 다시 케어 받으로 ㅋㅋㅋ
그리고 퇴원하고 집으로왓어요. 퇴원할 때 리무진 서비스 해주는데 기사님도 안전 친절하고 비싼차라 그런지 승차감 장난 아니더라고요. 집에 오니까 좀 살만 하더라고요.(전 병원 채칠이 아닌듯)
밥은 병원에서 한 끼도 못 먹었어요. 병원에서 준 뉴케어... 진짜 맛이 뷁...... 먹으면 자꾸 넘어 오는데 자꾸 안 먹는게 눈치보여서 병원에서는 먹는척 하고 몰래 버렸어요ㅋㅋ 집에 와서는 오뚜기 크림스프 묽게 타서 먹는데 숟가락으로 먹기 힘들어요. 제가 터득한 노하우인데 종이컵에 담아서 한 번에 마시면 정말 편하고 흘리지도 않아요!
이날도 뭐... 호흡때문에 죽을 뻔 했어요

수술 일주일 동안 얼굴은 풍선처럼 부풀고 보조개 자리에 보조개 대신 멍이 생기고 코는 막히고..
진짜 매일 매일 이 생각만 햇어요. '내가 이 수술을 그 큰돈을 들여가며 왜 했을까.. 그 돈이번 유럽 여행이 몇번이고...
진짜 내가 미친X다 돈주고 무슨 개지랄을 하는건지.." 하면서 후회했어요. 얼굴이 커질때마다 코가 막힐 때마다 너무 슬프고 짜증나서 울었어요. 밤에 잠도 못자고 일주일을 앉아서 잤어요. 어깨에 담도 걸리고 ㅠㅠ
그래도 지금은 견딜만해요. 그래도 아직도 수술한거 후회하고 있어요. 수술전 얼굴 보기에는 그렇게 심한 주걱도 아니엿거든요(엑스레이로 뼈사진 찍으면 ㄷㄷ이지만) 다만 턱관절이 심하고 이가 교합이 안 맞으니까 아랫니가 자꾸 안쪽으로 눕더라고요 그래서 씹는 기능이 저하되서 충치도 잘 생기고 소화불량도 잘 걸리고 말 빨리하면 가끔 혀 짧은 소리내고ㅠㅠ 이런 이유로 결심한 수술이었는데 인간이 간사한지라 지금 너무 힘드니까..후회가 되네요 시간이 지나면 후회도 안하겠죠..

수술 일주 후:귀 뒤 실밥을 뽑았어요. 약간 따끔해요 그렇지만 인중에 있는 실밥 뽑는거에 비함 아무것도 아님
그리고 전 발등 전체가 마취가스 주사 놓은 것 때문에 시퍼렇게 멍이 들었어요(이건 지금도 있어요)
핏줄이 약한 사람은 종종 혈관이 터진다네요. 전 링거 맞은 팔도 멍들었어요ㅠㅠ 이럴때는
온찜질 좋다네요.

수술 이주후:치과가서 고무줄 빼고 끼는 방법이랑 웨이퍼 빼고 끼는거 배웠어요. 이 웨이퍼란게 참..끼고 잇으면 불편하
고 안끼면 불편하고 진짜 미치겟음 ㅠㅠ
이거 배우고 난 다음에 입안에 실밥을 뽑았어요. 많은 분들이 언급한 것 처럼아파요 다른 부분은 괜찮은데
인중 부분 실밥 푸를 때 앍!!! 진짜 아파요. 눈물이 고여요. 그래도 전 아래쪽은 실밥이 가글하다 다 떨어져 나가고 위에도 거의다 녹아서 많이 고생한 건 아닌 것 같아요. 저 진짜 초엄살쟁이인데 참을만했어요. 다른 것도 다 참았는데 이따위 실밥 쯤이야 하면서 참았어요. 이거 그런데 가끔씩 아파도 당일날 다 못 뽑는분도 있으시다네요.
그런데 시간이 갈 수록 감각이 돌아와서 더 아프데요. 그러니까 꾹 참아서 한 방에 갑시다.
그리고이날 저녁 집에와서 닭죽 끓여먹었어요. 맨날 스프만 먹다가 ㅜㅜ 웨이퍼 뺄 수 있고 실밥도 풀렀으니!!
하고 기대에 차서 죽머으려는데..이런. 우라질레이션. 웨이퍼 빼니까 입이 벌어지지도 다물리도 않고 턱 잘못 움직이면 찌릿찌릿 아프고 밥알은 교정기에 끼고.. 그냥 포기했어요 닭죽은 무리수였나봐요.ㅜㅜ

수술 후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아 그리고 몇가지 빠뜨린 내용을 적을게요

약에 대한 건데요. 수술후 약 일주일 동안 약을 먹어요. 병원에서 주는 가루약은 그렇게 심하게 쓴 건 아닌데 퇴원해서 일주일동안 먹는약은 인간이 먹을 음식이 아니에요. 넘기면 쓰다못해 혀와 목이 따끔 따끔해요ㄷㄷ
약을 그나마 먹을 수 있게 만드는 방법은 꿀물에 타는거에요 종이컵으로 따듯한 물 반컵 정도 채우시고 약을 푸러주시고 꿀을 많이 넣어주세요. 그러면 넘길 수는 있답니다. 물론 맛은..

그리고 코막힘에 대해서 저는 비염이 있어서 지금도 코가 막혀요. 그래서 지금도 자다가 숨막혀서 죽을뻔해요
요새 날씨가 추워서 난방을 팍팍 때서 더 그런 것 같아요 막도 건조하고 코막힐 때는 물로 코푸시거나 눕지말고 앉거나 일어서서 계세요. 정 힘드시면 오트리빈을!(이거 제가 비염때문에 애용하던 상품인데 많이 쓰면 코점막 다 상하니까 최대만 자제합시다)

또, 몸무게 빠지는거에 대해서 수술 전 제 몸무게가 43이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39가 되었어요. 앞으로 더 빠질 것 같아요 ㅜㅡㅜ 살 찌신 분들은 더 많이 빠진데요. 참고로 팔다리살은 빠지는데 뱃살은 안빠져요 뱃살은..쉽게 빠지는게 아닌것가봐요.. 전지금 팔다리가 소말리아 난민인데 배만 불록하고 얼굴이 호빵맨이라 외계인 같아요ㅜㅜ

마지막으로 식사에 대해서 말할게요.
앞에 쓴 것 처럼 전 뉴케어 그린비아 이런거 못먹어요. 먹자마자 토하니까요.
이런거 드실 수 있는 분은 뉴케어 그린비아 드시는 게 제일 조하요. 균형잡힌 영양소를 섭취 할 수 잇으니까요.
그렇지만 저같은 분은 스프와 주스와 요구르트(걸죽한거 말고 윌 같은거)를 애용해주세요.
스프는 한동안 보노보노 사먹었는데..조미료 냄새가 장난아님 그리고 먹으면 혀에 백태가 잘 끼는 것 같아요. 암튼 전 보노는 비추임. 조미료 덩어리 같은 맛? 그치만 먹기 가장 간편하긴해요.
그리고 주스는 한동안 포도 주스에 꽂혀서 일주일 동안 그것만 먹었는데 포도주스 먹으니까 혀에 물이 들더라고요..웨이퍼에도. 얼마전에 웨이퍼 빼고나서 혀랑 웨이퍼 보고 기절할 뻔 했어요. 색이 시꺼매서 ㅋㅋ

진짜 끝으로 양악수술 고민하시는 분들
우선 아이디 병원은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 시설도 좋고 무엇보다도 마취과 전문의가 3분이나 있으니까요. 전국 성형외과 중에 마취과 전문의 상주하는 성형외과가 8군데 뿐이라네요.
그리고 수술 경험 최다 병원이라늗데서 오는 안정감! 의사 선생님들도 친절하고 코디네이터 어니들도 친절하고
(간호사들은 글쎄요. 다른분들은 친절하다는데 전..그닥 모르겠네요. 어ㄸㄴ 간호사는 저한테 엄살 심하다고 나무라고...-엄살 심해서 입안 실밥 제거도 견딜만 했네요-사람마다 고통을 느끼는 정도는 다르다고 생각되요. 전 감각이 더 예민할 뿐이고. )
그리고 정말 각오하세요. 전 글로만 읽어서 수술후 이렇게 힘들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글로 읽을 때와는 차원이 다른 고통이 풀패키지로 따라갑니다. 가래 숨막힘 구토 엄청나게 쓴 약 턱과 이에서 오는 통증
얼굴 붓기 때문에 오는 심리적 스트레스!등등

그리고 저첨럼 비염에 기관지염에 비위 약하신-저 진짜 비위 강했거든요. 근데 약해짐ㅠ- 분 그리고 식탐 많으신분 선천적으로 잇몸이 약하신 분둘은 정말 다른 사람들보다 고통이 배가 될거에요. 그러니까 정말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p.s 수술 후에는 운동 열심히 하세요. 전 호박즙도 안마시고 운동도안해서 지금도 호빵맨이에요


댓글 달린 거 보니까 오바라고 하시분이 계신데 전 정말 그만큼 아팠어요. 사람마다 고통을 느끼는 감각의 정도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 병실에 있을 때도 정말 수술한지 이틀밖에 안됐는데도 날아다니시는 분도 있고 저처럼 빌빌거리시는 분도 있고.. 같은 수술이라도 사람에 따라 차이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전 모든 감각이 예민하거든요. 그래서 더 심한 걸 수도 있어요.
그리고 전 주걱턱이 외관상 그리 심한편이 아니였기 때문에 수술해서 턱 들어간거에 완전 감격할 정도로 기쁘지도 않았구요. 주걱턱 심하신 분들은 턱 들어간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견딜 가치 있다고 생각하실 거에요.
음..아무튼 확실한 건 수술 당일날부터 최소 3일 정도는 정말 힘들어요. 호흡 때문에 그렇지만 지금은 뭐 버틸만 해요. 지금 제일 힘든건 음식 못먹는거? 정도(근데 이거 장난 아닌 고문임-ㅋㅋ) 그리고 원래있던 만성비염과 겨울철 건조함이 더해져 코가 막히는 것 정도?에요. 지금와서 그 때 생각하면 잘 기억도 안나고 견딜만 한 것 같은데 그래도 수술 대비하시분들 마음 단단히 먹고 "에이 후기에선 이렇게 힘들었다는데 나는 이정도면 참을만하네"라는 생각 들으시라고 그때 감정 생생히 적어 놓은 거에요.
그리고 정말 상태 좋으신 분은 붓기가 일주일만에 다빠지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ㄷㄷ(그저 부럽ㅠㅠ)
운동 열심히 하시구 다들 화이팅이에요!!
저같이 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다들 잘 견디실 거에요!
마지막으로 마취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전 이 병원 택한 이유가 마취가 쌤들이 상주하고있기때문이에요
저도 수술전에 너무 무서워서 이것저것물어봤는데 정말 괜한 걱정이에요.
수면제 주사 맞고(마취가스는 수면 마취 한다음에 들어가는 거래요.) "어어어"이러고 잠시후깨어나면 수술끝이니까요ㅋ
마취는 걱정하실 필요없어요. 수술 경험도 많으시고 프리랜서가 아니라 상주하시는 분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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