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병원

양악수술이거~~

뽀*이

2011-07-23 19:35:06

정말 큰수술이긴 큰수술이더라구여~~
수술전날까지도 많은후기글접하면서 빨리 수술하고싶다는 생각에 수술날짜만 기다리고 있던터라 수술에 대한 두려움보단 숨기기가 힘들다니깐 숨기기 연습해 몰입이나하자 입앙 물고 숨쉬기연습도 했던 저였습니다만 .. ㅋㅋ
수술날이 막상 다가오니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더라구여 "걍 생기대로살껄그랬나?수술꼭해야만하냐?만일하나 잘못되면 우짜지 ? 하지만 몇년전부터 아이디병원 온갖주걱턱카페 눈팅해오며 늘 목표로 삼고있긴했지만 막상 수술할용기와 비용또한 탁원한병원선택또한 만만치않은터라 몇년간 고민해왔던건 사실입니다만 정말 병원선택 so good choice !!아이디병원만큼은 확실히 믿고 선택하셔서 절대 후회하지 않을실꺼라구 왜 다들 아이디 하시는지 알게되길꺼니깐 수술하실려구 결정하신모든분들 주저말구 아이디에 모든걸 맡기세여~

수술당일날전 혼자수술받는터라 괜히 부모님께 걱정끼쳐드리는거 같아서 남친이 수술후에 오기로 했거든여 8시수술이어서 7시반까지가서 모든준비과정을 끝내고 첫번째 과정 에어샤워하고 바로 마취과 선생님들이 계시더라구여 잔잔한 팝음악에 따금하다는 그말과 함께 스르륵 이제 주걱턱과는 안녕~~~도 못한째 어느새
얼마가 걸린지도 모르고 간호사 언니들이 "심호습하세여 ..숨쉬세여~~" 등두들겨주시면서 입원실로 향해가고 있었어여
몽롱한상태에서 드뎌 깨어났구나 하는 생각이 번쩍들드라구여~ 그때부터가 시작이었습니다.
마취가스 뱉어내야한다면서 계속심호습하고 짬짬이 졸면서 심호흡했더거 같아여~~ 걍 살아있구나하는행복에 잠깐 ~!!
이때부터 숨쉬기와의 전쟁에서 견뎌내야하는겁니다~ 심호흠하다가 시간은흘러가고 0시넘어서 잠을잘수있었는데 잠은 커녕 한시간마다깨서 목과코속 가래빼느냐 정말 고생했구 정말 새벽까지 잦은호출에도 간호사언니들 정말 넘으로 친철하시게도 챙겨주시고 정말 언니들덕분에 그날 견딜수 있었던거 가타여~~넘 고마웠어여 간호사님들~!!
보드판에 쓰는 말도안되는 질문에 상세히 알려주시고 정말 어찌나 상냥하면서 참 얼굴들도 이뿌시고 목소리도 넘 예뻐여 ~ "아파여?? 졸려여?? 지금은 어때여??"~~~ 잊을수 업을꺼여여
드뎌 이틀날 오늘을 기대했지만 어제만큼 만만치 않은 고통들과 또 싸워야했습니다
소변통은 이정도야~~ 피호스빼는데.. 정말 피호스체크할때도 만만치앟은 땡김과 기분묘한 ..말로 설명할수가 업을정도였는데.. 전 솔직히 겁많이 업구 잘참는성격인데.. 꼬맬때두 넘 아팠는데.. 우와 입안에 실밥뽑을땐 우짤까여??ㅠㅠ
모든장치를 하나씩 떼어내서 수월하긴했지만 숨기기는 어제보다 더 힘들었어여 코는 막혀있찌 (간신히 한쪽만)입은 고무줄로 묶어나서 대체 숨을 어케쉬어야하는지 연습한거 다 필요업드라구여~ 적응하니깐 대드라구여~~근데.. 넘 무서워서 수술도 잘끈내구 회복하는기간에 숨막혀 죽겠구나~~ 겁이 넘 많이 나서 간호사 언니들한데 찡찡도 마뉘됐거든여 저녁되니깐 얼굴에 붓는속도장난아니하는거 드뎌 72시간최고의 절정에 다가가고 있던 그날이었습니다..
정말 안되면 고무줄을 끊어야겠다며 덜부울러구 운동했어여 이방밥밖엔 없다고 그러시드라구여~
3일째새벽 꾸준한운동과 냉찡질에 효과였는지 첫날보다 잠도 마뉘자고 생각만큼 붓기 덜 부은거 같드라구 미친듯이걸어다니게 졍말 큰효과가 있었어여 여러분들도 간호사 언니들이 하라고 하면 그힘든시간 잘 버텨내실수 있으실꺼라 생각해지만,, 정말 양악수술 쉽게 결정해선 안되는 수술인건 확실하더군여~~통증보단 정말 숨쉬는게 지금도 입으로숨쉬기가 넘 히드네여~
아침에 케어할때도 그렇구 석션해줄때도 강아지처럼 좋다구 얼굴대고 있었어여~~ㅋㅋ 정말 이런 서비스가 어디있을까여?? 붓기케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모닝붓기케어 덕분인지 3일째는 는 수월했지만 그래두 숨쉬기와의 전쟁 그분은늘 한번은 찾아오시더라구여~~구래두 사람인지라 적응해가는 제자신이 대견스럽기까지하며 숨쉴수있느게 얼마나 감사한일일지 새삼 또한번 느켰습니다.
4일재 오늘 오전에 퇴원했구여~~ 근데.. 이상하세 병원이 넘 져아여 시설도 져쿠 최고의 전문가들분들이 함께여서 였는지.. 굴구 수술예쁘게 해주신 박상훈원장님 넘넘 감사드리구여~`제2인생의 길을 열어주셔서 ㅋㅋ 원장님에 인자하심과 환자를 먼저 챙기시는 마음이 와 닿았아여~굴구 정말정말 4층 병동 간호사 언니분들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돌봐주셔서 넘넘 감사드립니다 일일히 이름은다 기억못하지만 (김선아 이윤화 이슬이 보름이 외에 모든 4층간호사분들 )나중에 케익이라도 사서 찾아뵐께여 밤낮으로 보샬펴주셔서 정말 감동먹었어여~~
하루하루 모습에 놀라구있구 정말 갸름하구 주먹만한얼굴보는낙에 정말 넘 행복해여~~ 조만간 후기 또 올릴께여
하루하루가 기대되는 뽀족이었습니다.. 저 인제 별명도 비뀌었어여 v라인 계란형 굴구 3일내내 제 옆에서 간호해준 사랑하는 남친 정말 의지가 마뉘돼었구 내 병수발하느냐 고생많았던 남친 수술절대반대라며 지금은 나보다 본인이 더 만족하고 져아해여~~
굴구 수술결정하신모든분들 아이이에서 최고의의료진 실력과 최고의 서비스 느껴보세여~ 역시 아이디란 애기가 절로 나오드라구여 탁월한 제 선택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늘 아이디였습니다..
어젠 중국에서도 날라오셨드라구여 셰계로 도약하는 아아디의 무궁 발전을 하기실 기원합니다